불황 속 분양시장 ‘마지막’ 승부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1월 23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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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시장도 막바지에 다다른 요즘 승부수로 건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진주혁신도시 마지막 자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를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대에 지하 4층, 최고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진주혁신지구 내 유일한 푸르지오 브랜드 생활숙박시설로 지역 최초로 스카이라운지, 단지 내 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조식, 방 청소, 세탁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은 원주혁신도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 1순위 청약을 22일 진행한다. 원도 원주혁신도시 복합용지2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95‧115㎡ 총 386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원주천이 자리해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원주천 영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경남 창원시 일대에 대원주택재건축정비사업 중 마지막 재건축 사업인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101㎡ 총 14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0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분양을 완료하면 향후 4000세대 신흥 부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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