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연말 맞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1일 17시 20분


ESG경영 일환 사회공헌활동 강화
매월 정기 봉사활동 전개
취약계층 75가구에 연탄·백미 전달
10여 년간 누적 약 680억 원 기부

고려아연이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달에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취약계층 7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2750장과 백미 750kg(각 가구별 연탄 170장, 백미 10kg)을 직접 전달했다.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나눔 경영 철학에 공감해 지난 2001년 적십자회비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고려아연은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회를 구성해 적십자사와 함께 밑반찬, 삼계탕, 김장, 연탄 등을 기부하는 활동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사회공헌 분야에 누적 약 680억 원 규모 기부금을 전달했다. 2007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 기부금 규모는 누적 300여억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숲 조성 등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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