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1.4배인 379만m² 규모로 조성되는 제주도 영어교육 특화단지인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초중고교 통합 국제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를 비롯해 브랭섬홀 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영국의 신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으며 8월에는 국제학교 추가 설립을 위한 MOU가 추가 체결됐다.
KAIST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인 대정읍 구억리 약 1만8000m²에 글로벌 석학 허브 기능의 ‘글로벌 융합관’(가칭) 설치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제안했다. 글로벌 융합관은 KAIST의 기초과학 분야 역량을 제주에 접합시키기 위한 것이다.
충원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8월 제주국제자주도시개발센터(JDC) 자회사인 ㈜제인스는 브랭섬홀아시아와 노스런던컬리에잇스쿨 제주의 입학정원을 각각 350명, 304명 증원하는 신청서를 제주특별자치도청교육청에 제출하기도 했다.
‘제주 한화 꿈에그린’ 단지는 서귀포시 일원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총 268채 규모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130m²A 196채, 130m²B 48채, 153m² 24채로 구성됐다. 현재 단지가 준공을 끝낸 상황이다.
단지는 주변으로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가 한 시간 내 거리에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교육도시사무소, 교육센터, 119센터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곶자왈도립공원, 제주신화월드, 여미지식물원, 천제연폭포, 중문CC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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