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기부 캠페인 목표 조기 달성… 전년대비 모금액 140% ↑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20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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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진행한 기부 캠페인이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20일 파르나스호텔에 따르면,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호텔 시그니처 곰인형인 ‘아이베어(I-Bear)’를 판매하여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기부 캠페인을 지난달 중순부터 전개했다.

해당 캠페인은 당초 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주 만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준비된 곰인형 수량 전량이 전년대비 1개월 일찍 완판됐으며, 모금액 또한 지난해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아이베어 이글루 케이크’ 판매 금액의 일부도 기부금으로 함께 전달됐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가 진행하는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구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캠페인에 동참한 개인 및 기업 기부자들이 구매한 곰인형들은 연말까지 기업 또는 기부자들이 전하는 ‘사랑의 카드’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에 전시된다.

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는 “매년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명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부 캠페인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지원 및 예체능 인재 육성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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