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예술대학 제외 ‘나’군 선발

[2023 대입 정시 필승전략]이화여자대학교

신동희 입학처장

이화여대(총장 김은미)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시모집의 선발인원은 1075명으로 전년도 1043명보다 증가하였고, 조형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를 ‘나’군에서 선발한다(조형예술대학 ‘가’군).

둘째, 정시모집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총 290명(인문계열 150명, 자연계열 140명) 모집하며,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선발한다.

셋째, 정시모집 수능전형 학부·학과별 선발 인원은 449명으로 작년도 417명보다 확대되었다. 사범대학 각 학과, 의예과,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그리고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 약학부 약학전공·미래산업약학전공,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와 더불어 올해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도 학과별 선발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화여대는 2023학년도에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하고, 기존의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인공지능학과’로 개편하였다. 또한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하여 ‘인공지능대학’으로 확대·개편하였다. 정시모집에서는 인공지능학과 30명(자연 22명, 인문 8명), 데이터사이언스학과 30명(자연 20명, 인문 10명)을 각각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 신설되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데이터 관리와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산업과 직업구조가 변화하고 학문 간 융합 요구가 커지는 문명사적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문·이과 장벽을 허물고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엘텍공과대학, 의예과,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인공지능대학에서 인문계열 학생을 선발하고, 스크랜튼대학 스크랜튼학부의 경우 모집인원 전원을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한다. 또한 2018학년도부터 국내 주요 대학 최초로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시모집 통합선발 제도, 도전학기제, 자기설계전공, 융합·연계전공 등 학과·학제를 넘나드는 유연하고 내실 있는 학사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진로 설계 지원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