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이 1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통합법인의 명칭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유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합병을 통해 종합상사와 더불어 에너지 분야 사업 영역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에너지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기까지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전 공급망을 연결하게 된다. 여기서 창출되는 수익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통합법인의 연간 매출 규모는 40조 원, 영업이익은 1조 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향후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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