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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늦잠’래시퍼드의 결승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1-03 08:18
2023년 1월 3일 08시 18분
입력
2023-01-03 03:00
2023년 1월 3일 03시 00분
강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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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1일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주전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사진)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직전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래시퍼드가 늦잠으로 팀 미팅에 지각했다는 게 이유. 텐하흐 감독은 “모두가 기준과 규칙을 충족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후반 교체 투입된 래시퍼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가 1-0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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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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