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략하는 쌍용차… 브뤼셀모터쇼서 5개 모델 출품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월 16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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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벨기에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최대 출력 140kW(190마력),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km(WLTP 유럽기준)다.

쌍용차는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수출 4만5294대를 기록해 지난 2016년(5만2290대)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시장 등에서 꾸준히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2016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기존 시장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전략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지난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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