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초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00’(사진)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74g 무게에 한 손에 들어오는 원통형 디자인으로 편리한 휴대성이 강점이다. SRS-XB100의 배터리 수명은 최대 16시간이다. 방수·방진 기능도 갖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겨냥했다.
또 소니의 최신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소니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소니에서 독자 개발한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DSP) 기술이다. 회사는 “DSP 기술을 활용한 음향 확산 프로세서를 통해 압도적인 사운드를 광범위하게 확장할 수 있다”며 “스테레오 페어 기능도 지원해 같은 제품 2대를 무선 연결하면 좌우로 입체적인 사운드가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블루, 오렌지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고 가격은 8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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