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오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10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571억 원, 영업이익은 1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96.8% 증가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탈모 전문 상품 ‘블랙포레’ 등 프리미엄 상품의 약진과 디지털 채널에서 두 자릿수 넘는 성장을 이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 에스원, 국내 산업 브랜드파워-고객만족도 1위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원은 K-BPI 조사에서 업계 최장 기간인 1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NCSI 조사에서는 2021년 무인경비보안 서비스 부문 신설 이래 3년 연속 업계 최초 1위를 차지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17만4000㎥급 LNG선 확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용선 전문 해운사와 계약을 맺고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선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전체가 반나절 정도 쓸 수 있는 양의 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규모의 선박이다. 해당 LNG 전용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2023년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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