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 강경성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58·사진)을 임명했다. 강 신임 차관은 서울 수도전기공고와 울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산업부에서 에너지정책실장 등을 거친 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산업비서관으로 발탁돼 반도체, 2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 등 업무를 담당해 왔다. 새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에는 산업부 관료 출신인 박성택 대통령정책조정비서관이 임명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