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85.2)보다 7.5포인트 하락한 77.7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7.1을 나타낸 이후 지난달까지 6개월간 회복세를 보여왔던 분양전망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서울(86.5→94.9)과 수도권(86.3→89.1)은 지난달보다 상승했지만 지방(85.0→75.3)은 하락했다. 해당 지수는 주택사업을 하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조사해 발표하는 지수다.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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