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맞아 고속철도(KTX)와 순천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여행상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플러스투어’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선암사, 송광사, 낙안읍성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남도여행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세계문화유산코스(월·수·목·토요일 운영), 천년시간여행코스(화·금·일요일 운영) 등 2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해당 여행 상품은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등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됐다.
여행상품 이용객은 KTX 운임 할인, 순천시의 시티투어 버스 요금 지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와 협력해 가성비 좋은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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