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이 25일 3급 리더십과정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농·축협 및 농협은행 고객을 위한 긴급상황 대비 맞춤형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범농협 3급 리더십과정은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서 금융점포에 찾아오는 고객들의 응급환자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CPR 교육을 열었다.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와 함께 한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을 비롯해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황선화 안성교육원장은 “모든 교육과정의 교육생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직원은 물론 고객들의 생명까지 책임질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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