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상업, 문화,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조성된 택지지구에서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는 주거 편의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인프라가 밀집한 택지지구 중심부의 경우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선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지난해 7월 1순위 청약 결과 7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해 12월 1순위 청약을 받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도 4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코델타시티 평균 청약경쟁률은 19.58대 1로 두 단지 모두 평균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양은 이달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 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의 지역 최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에코시티 중심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인근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쇼핑, 문화, 교통 등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 쉽다. 세병호(세병공원)도 가까워 자연환경을 즐길 수도 있다
롯데건설은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08㎡ 337세대 규모다. 신영은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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