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 교회 주요 교단들이 모여 시작한 ‘나부터캠페인(대표 류영모 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22일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중단을 호소했다. 나부터캠페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전쟁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 무한한 피해를 초래하고, 그 사회가 쌓아온 온갖 가치를 부정하며 죽음과 죽임의 문화를 확산하는 결과를 낳는다”며 “분쟁 당사자들이 하루빨리 적대적인 행위를 벗어나 평화를 위해 동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부터 캠페인’은 2017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1517년) 5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사회와 교회의 개혁을 구현하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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