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펀드 운영해 우수기업에 투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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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아름다운 동행]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혁신 기술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역에 기반한 ‘산학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 문화적 기반을 다져 왔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

벤처밸리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방사광가속기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요람이다.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는 벤처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을 꿈꾸고 있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 벤처 인큐베이팅센터로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함께 연구개발(R&D)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밸리에서 육성한 우수 벤처 및 국내외 시장의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벤처펀드를 운영 중이다. 2019년 최초로 설립한 이후 국내외 최고의 투자 운용사들과 약 2조7000억 원의 펀드를 결성해 벤처기업들에 투자해오고 있다. 펀드 투자 수익은 벤처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재투자할 계획이다. 벤처펀드로 투자한 기업들의 성장이 가속화되며 5200여 개의 신규 고용 효과도 창출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들의 육성과 사업화를 돕는 것에 더해 유망한 벤처기업들이 투자자들을 찾고 시장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등용문을 마련해 지속 운영 중이다. 2011년부터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를 개최해오고 있다. 벤처기업들은 IMP에서 자사 서비스와 상품 등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연다. 현재까지 누적 153개 기업을 발굴·육성했고 총 263억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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