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올해 행정혁신, 균형발전, 과학기술, 문화예술, 교통,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표 성과로는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의 균형발전사업 광역지자체 평가에서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받으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행정혁신 분야에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의 쾌거를 거뒀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세계축제협회 주관 피너클 어워드에서 세종낙화축제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응다리가 대한민국 지역문화 매력 100선,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올 한 해 세종시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정원산업 육성정책’도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도농복합의 특성을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 1위를 차지했고, 지역화폐 여민전이 산업통상자원부 2023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 한 해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이고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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