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3일반산단에 행복주택 200가구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28일 03시 00분


내년 1월 4일까지 입주자 모집

전북 익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청년층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3일반산업단지에 행복주택 200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321억 원이 투입된 행복주택은 지상 10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25m²(80가구), 36m²(80가구),44m²(4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내 주민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주민 공동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익산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창업인,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 일정 수준의 소득·자산, 신혼부부, 장기근속자 등이다.

임대보증금은 1500만∼3100만 원이며 임대료는 월 8만∼17만 원으로 주변 시세의 80% 수준이다. 청약 신청은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내년 4월 초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복주택이 산업단지 근로자를 비롯한 청년층에게 저렴한 주거비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거 걱정을 덜어주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제3일반산단#행복주택#2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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