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RS 6 아반트 퍼포먼스’를 29일 출시했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는 4.0L V8 가솔린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86.68kg·m를 발휘한다. 기존 대비 출력과 토크가 각각 30마력, 5.1kg·m 늘어났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305㎞/h, 연비는 7.1㎞/ℓ(복합 기준)를 달성한다.
주행 모드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동력성능을 높이는 조작기능이 포함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도 적용됐다.
태양광 충전 무선 하이패스(ETC)와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안전·편의 기능 등도 들어간다.
실내에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터치스크린 형식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돼 운전 중 차량 정보 통제가 가능하다. 운전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 중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를 포함한 모든 아우디 모델에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를 보장하는 ‘아우디 워런티’를 제공한다.
가격은 1억75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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