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한남동 관저를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마중 나와 손을 잡은 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찬은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해 마련됐다. 두 사람은 올해에만 세 번째 만났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편하게 자주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저동 내부까지 박 전 대통령을 안내한 윤 대통령은 “이 관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8년 외교부 장관이 외빈을 맞이할 공간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 육군 공병대에 지시해 지은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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