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총 6463억 원 규모의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수평 및 별동 증축 리모델링으로 기존 지상 20층, 14개 동 1710채에서 지상 29층, 18개동 1942채로 늘어난다. 추가 확보된 232채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지분은 각각 55%(3555억 원), 45%(2908억 원)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평촌지역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것”이라며 “소형평형 상품의 공간 효율성 증가에 신경 쓴 대안설계가 조합원으로부터 좋은 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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