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새해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정책·위기관리(RM) 대표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COO로는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영입했다. 김 COO는 전 사 공통 기능 및 사업 조직을 관리한다. 정책·RM 대표는 유봉석 전 서비스운영총괄부사장이 맡는다. 홍보(PR)와 대관, 법무, 개인정보, 정책 등을 담당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기존 최수연 최고경영자(CEO)와 채선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표 체제에서 유 대표를 포함해 3명의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뉴스 서비스 관련 조직도 CEO 직속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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