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심폐소생술 전문가로”… 울산소방, 매년 10만 명 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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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2024년 응급처치 교육·홍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위급 상황 때 시민 누구나 효과적인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연간 약 10만 명에게 심폐소생술(CPR)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추진 계획의 4대 전략별로 보면 우선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CPR 교육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응급 처치 교육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전담팀은 일반인 CPR 시행률과 교육 경험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응급 처치 교육과정을 체계화한다.

‘대내외적 119 응급 처치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응급 처치 교육 기자재와 콘텐츠 확충, 교육 인력 역량 강화 등에 나선다.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확대’ 부문에서는 AED를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비롯해 은행, 공원, 실외 공연장 등에 확대 보급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한다. ‘시민 참여형 응급 처치 홍보활동 강화’ 부문에서는 응급 처치 강화 집중 홍보 기간을 지정·운영하며 일반인 CPR 경연대회 개최 등으로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CPR 교육을 원하는 단체는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나 가까운 소방관서, 울산안전체험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소방본부#시민#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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