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코리아에너지터미널, 넉 달 만에 9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8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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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넉 달 만에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3년물로 총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달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31일 발행하며, 증액 발행은 없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지난해 9월에도 3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당시 수요예측에서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8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액화천연가스(LNG) 및 석유제품(CPP) 하역과 저장, 송출을 담당하는 터미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한국석유공사가 52.4%, SK가스가 47.6%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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