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이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세종허브센터는 국내 다이소 물류센터 중 가장 크다. 앞으로 중부지역 다이소 매장 물류를 담당한다. DLS는 이곳에 최첨단 자동화 설비, 창고관리시스템, 창고제어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세종허브센터에는 주문 순서에 따라 박스를 배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셔틀에서 출고한 상품을 작업자에게 자동 전달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러한 셔틀 기술을 통해 최대 7만6000개 박스를 처리 보관할 수 있고, 한 번에 중량 50㎏ 상품까지 옮길 수 있다. 김덕현 DLS 대표는 “앞으로 셔틀 시스템 등 관련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적극 육성해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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