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문제를 다뤄 작품상 등 미국 아카데미상 5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밤의 열기 속으로’(1967년)의 노먼 주이슨 감독(사진)이 별세했다. 향년 98세.
22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고인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2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2년 미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약혼자의 동생을 사랑하게 된 여인을 다룬 ‘문스트럭’(1987년) 등으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7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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