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도보 6분 거리에 양정역… 황령3터널 개발 호재도
부산시민공원-송상현광장 등 자연-교육 인프라 풍부
두산건설이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 동, 총 264가구 규모로 아파트 2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76㎡,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평당 1736만 원으로 1년간 12.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금리로 인한 금융 비용 증가와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멘트는 3년 새 48%, 일당은 20% 넘게 상승했다.
여기에 앞으로 분양가는 더 오를 전망이다. 올해 층간 소음 대책 기준 강화에 이어 내년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충간 소음 방지를 위해서는 평당 5만 원, 제로 에너지 건축물은 기존 건축물에 비해 공사비가 4∼8% 더 필요하다는 예측이다.
관계자는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는 말이 증명되고 있다”라며 “미래 가치가 풍부한 곳을 선별해서 빠르게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는 부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 내에서 보기 드문 평지 입지인 일대에 시민공원의 5개 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양정·연산동으로 이어지며 20여 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전·연산·양정동 일대는 1만9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흥 주거 라인이 형성되면서 지역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은 부산 중심부에 입지해 교통, 학군, 생활 편의 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먼저 부산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이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부산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 생활권’을 공유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기관 등 부산 핵심 상권이 밀집된 서면·부전 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교통 요충 입지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도보 6분에 접근 가능하고 부산의 동서와 중심을 관통하는 거제대로·중앙대로·동서고가로를 비롯해 동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동래권 등 이동이 편리하다.
앞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공사 기간을 2년 단축시킨 ‘황령3터널’이 2030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건설되는 황령3터널을 이용하면 연산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 이동 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부산형 광역급행철도인 ‘BuTX’의 도심 환승 정거장에 ‘부전역’이 추가됐다. 2030년 BuTX가 개통되면 부울경을 30분 내로 잇는 광역 경제 생활권 발전이 기대된다.
교육·자연환경 또한 우수하다.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10여 개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축구장 60개 크기의 부산 최대 공원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시민공원, 여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광장 규모의 송상현광장과 황령산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삼성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AI와 스마트 홈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각각의 장치를 조절할 수 있다. 음성 인식으로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드레서 등 삼성 제품 제어가 가능하고 위치 기반 서비스인 ‘지오펜스’ 적용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엘리베이터를 자동 호출하는 등 스마트한 생활을 제공한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에서 고급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인 해운대, 남구, 동구 등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부산의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가족 전용 영화관, 악기 연습실 등 최고급 편의 시설을 갖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이어 지난해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분양과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입주가 완료되면서 해당 지역의 ‘대장 아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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