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협력 기관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협력 기관은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울산 중구·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다. 이 기관들은 기관별 도박 예방 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학생 도박 문제 실태를 조사한다. 또 도박 예방 교육 뮤지컬, 도박 예방 홍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방학 전 집중 예방 교육 등도 진행한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교육하고,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도 시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생 도박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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