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농특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연다. 문경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을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문경휴게소, 농특산물직판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별할인 기간 기존 판매 가격보다 6∼2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리골드(꽃차) 3종 품목을 새롭게 구성했다. 문경 농특산물 가운데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송화고 버섯과 꿀, 식초, 오미자, 약돌 염소, 프리미엄 와인 등도 준비했다. 문경시는 지난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42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에서 많은 이용객이 할인 혜택을 받고 지난해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는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