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57·사진)가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21기 정기총회를 열고 유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의 대전환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한국전력공사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공요금 동결 등 집단에너지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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