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커뮤니케이션형 팝업스토어 전략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26일 03시 00분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4년 2월 2호(387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커뮤니케이션형 팝업스토어 전략


팝업스토어 열풍이 거세지면서 방문객 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 수만 늘리려는 ‘판촉형 팝업스토어’가 만연해졌다. 단기적으로는 많은 사람의 발길을 끌 수 있으나 일회성 고객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브랜드에 대한 일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형 팝업스토어’를 지향해야 하는 이유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전기차’라는 기치를 내걸고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버려진 신문지, 일회용 마스크 등을 활용한 소품을 선보이며 ‘여기에 아이오닉5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3요’ MZ 직원 이끌고 가려면


“이걸요?” “제가요?” “왜요?” 상사의 업무 지시를 납득하지 못하는 소위 ‘3요’ 직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선 상사 스스로가 일의 의미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부하 직원의 역량과 업무 수용도에 따라 다른 전략을 펴야 한다. 예컨대 역량은 크지만 수용도가 낮은 부하 직원에게는 강하게 명령을 내리거나 부드럽게 협조를 구하는 방식은 효과적이지 않다. 업무의 의미, 기대하는 결과의 수준, 수행 기간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수행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도록 시간을 주는 ‘제안형 지시’가 적합하다. 성과로 인정받기 어려운 ‘회색 지대’에 놓인 업무를 하는 직원이라면 공통 업무의 성과를 평가에 반영하는 것도 협업을 독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팝업스토어#mz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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