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는 치킨프랜차이즈 부문에서 2년 연속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거머쥐며 앞선 경쟁력을 과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 BBQ는 맛과 풍미를 앞세워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치킨’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2003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해외에 진출한 BBQ는 최근 베트남에 배달·포장 전문 BSK(BBQ 스마트 키친) 매장을 여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동남아 시장에서도 도약에 나섰다.
제너시스 BBQ는 지난 1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빈홈 가드니아’ 상가에 ‘BBQ 가드니아점’을 오픈했다.
BBQ는 오토바이 보유율이 높은 베트남에서 음식 배달·포장 문화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매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멘텀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플랫폼 내 음식 배달 주문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4억 달러(약 1조9000억 원)로 추정됐다.
BBQ는 지난해 베트남 다낭, 하노이 등에 매장을 열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치킨뿐 아니라 김치볶음밥, 순두부찌개, 떡볶이 등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매장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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