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안전과 일할 권리 보장하는 자치구
[강북구]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서 2년 연속 ‘상’ 등급
[서대문구]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받아
구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자치구들의 수상 소식이 연달아 들린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상’ 등급을 받았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에 선정됐다.
올해 인센티브 6억 원 확보
강북구가 진행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구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전선과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는 사업이다. 강북구는 정비실적과 계획이 우수해 ‘상’으로 평가됨에 따라 정비 물량 약 30%를 추가 배분 받아 올해 인센티브 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이 비용을 활용해 총 29억 원 규모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도봉세무서 주변 2곳(송천동) △우이제일교회 주변(우이동) △혜화여고 주변(수유1동) △한신대 주변(인수동) 5곳의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서는 것.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24건 일자리 연계 성과
서대문구가 받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지난해부터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
구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제2의 인생설계 상담과 탐색 지원 △경력 개발 등을 통한 사회 공헌 및 일자리 지원 △지식·경험 공유와 사회적 관계망 확장 지원 등 서대문50플러스센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해 관내 40∼64세 주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224건의 일자리로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중장년 강사 43명도 배출했으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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