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대전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커뮤니티 공간 등 관련 포스터, 브랜드 정체성(BI), 패키지 디자인 등 시각 디자인, 시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 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 디자인이다.
세부 공모 과제는 ‘꿈돌이’, ‘꿈씨 패밀리’ 활용 도시 브랜딩, 보문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 캐빈 디자인, 한밭수목원 공원 환경 개선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 갑천 수변 공간환경 개선 디자인, 3대 하천 공간·시설물 등 디자인, 범죄예방도시 환경 디자인, 트램(노면전차) 노선의 즐거운 공간 연출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이다. 지정 과제 이외에 자유 과제로도 공모할 수 있다.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상 상금은 5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우수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별도로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건축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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