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울산·경남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동남권센터)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동남권센터는 2019년 출범한 부울경의 창업가 커뮤니티인 코리아스타트업 동남권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한다. 동남권센터는 올해 350여 곳의 동남권협의회 회원사 간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정기 미팅과 소모임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선후배 창업가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동남권협의회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초대 동남권센터장에는 강석호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강 센터장은 2011년 국제회의 전문 회사인 ‘마이스부산’을 설립한 관광 마이스(MICE·회의, 전시, 컨벤션, 전시 행사) 분야 창업 전문가다. 2019년부터 동남권협의회의 전신인 부산협의회가 출범하는 데 이바지했고,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으며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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