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스페셜] 코오롱스포츠
가볍고 편안해진 ‘웨더코트-재킷’ 선보여
기능성 아웃도어 스니커즈 ‘무브’ 시리즈
트레일 러닝 신발-의류 상품도 출시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4 봄·여름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한 전략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의 봄 시즌 대표 상품인 웨더코트는 더욱 가벼워진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웨더코트는 날씨가 변덕스러운 봄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은 대표 상품이다.
웨더코트는 출시 이후 2023년 여성 고객 비중이 2017년 대비 320% 신장(SS 시즌 기준)하는 등 코오롱스포츠의 여성 고객 유입에 기여한 상품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의 웨더코트와 허리선 길이의 웨더재킷으로 출시된다.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투습·방수 기능이 탁월한 퍼텍스 실드 3L(레이어) 방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더 완벽한 방수를 위해 모든 봉제선을 심 실링 기법으로 제작했다.
아웃도어 슈즈에 대한 포트폴리오도 완성형을 향해 가고 있다.
기능성 아웃도어 스니커즈로 그 영역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무브’는 일상과 자연을 넘나들 수 있는 범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코오롱스포츠만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공법으로 제작된 ‘무브 인비저블’은 훨씬 가볍고 부드러워진 착화감을 통해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무브 어스’는 지난 2023 SS 시즌에 비건 가죽인 애플 스킨을 사용해 화제가 됐는데 이번 시즌에는 제주에서 농업 부산물로 버려지던 선인장잎을 가죽 형태로 재활용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등산화인 ‘마운틴X’ 라인도 보강됐다. 중장거리용 트레킹화인 ‘576’을 이번 시즌 신규 출시하게 된 것. 우리나라의 12대 주요 종주 코스 총거리의 합인 576㎞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사계절 내내 중장거리 트레킹에 특화된 기능을 보여준다. 독일 프리미엄 가죽인 테라케어 누벅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고 그에 비해 무게는 한결 가볍다. 등산화의 측면을 강화해주는 머드 가드에는 이탈리아 로렌치사의 신소재인 이폼을 적용, 무게를 고무 대비 40% 감량했다. 비브람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솔 시스템은 다양한 지형에서의 적응력을 높여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트레일 러닝 전문 슈즈와 의류 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기획마케팅실 양선미 이사는 “코오롱스포츠의 상품은 소재, 패턴 R&D가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SS 시즌의 전략 상품들도 코오롱스포츠만의 기술과 디자인을 대표하고 있다”며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새로운 봄·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영상 캠페인도 선보인다. ‘자연을 만나다, 세상을 느끼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은 코오롱스포츠 모델인 배우 김태리가 전면에 나선다. 도심 속 엘리베이터를 매개체로 예상치 못한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보여주며 아웃도어 세상으로 시청자를 인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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