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곤약밥을 햇반으로 간편하게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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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곤약밥 제품군을 확대하며 ‘햇반 집밥화’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서리태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 등 햇반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리태 흑미밥은 엄선한 국산 서리태를 쪼개지 않고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통으로 원물을 넣은 즉석밥 구현이 어려웠으나 CJ제일제당만의 최적 열처리와 수분 제어 기술로 서리태를 통째로 익히는 데 성공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또한 제품 한 개당 달걀흰자 3.3개 분량의 식물단백질이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로 2분만 조리하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곤약밥 2종도 선보인다. 렌틸콩퀴노아 곤약밥·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은 곤약쌀과 함께 병아리콩, 렌틸콩, 레드퀴노아, 현미, 귀리 등 다양한 통곡물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맛과 영양을 살렸다.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은 칼로리 160kcal와 식이섬유 4g을 함유하고 있으며,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은 170kcal에 식이섬유 6g을 함유하고 있는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한 공기를 다 먹으면 바나나 1.8개 이상의 식이섬유 섭취가 가능해 식단 조절을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CJ제일제당은 잡곡으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거나 밥을 먹으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즉석밥 시장에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향후 햇반의 집밥화를 목표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나 기술적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제품들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웰니스 트렌드가 확대되며 잡곡밥·곤약밥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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