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도시락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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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홈플러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계속 배움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홈플러스 ‘배움플러스 학습 멘토링’은 홈플러스 문화센터 혹은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아이들에게 맞춤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 지원 활동이다. 교육 전문 강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교육 양극화 해소를 목표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장학금과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물품도 함께 지원해 학습 능력 개선은 물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배움플러스 학습 멘토링’은 홈플러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핵심 추진 과제로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 세대를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멘토링 참여를 통해 혜택을 받은 아동·청소년들은 100명이 넘었다.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해 3개 중학교에서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인 ‘기관공헌 공유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보고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임직원들의 공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홈플러스는 2022년부터 ‘타각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아동·청소년 세대의 결식 해소를 돕고 교육 소외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교육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타각 기부 캠페인’은 사원증을 구내식당 등에 마련된 단말기에 대는 것만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직원 참여 활동이다. 타각으로 모인 ‘따뜻한 마음 더하기’ 기금에 홈플러스가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 9월부터 임직원이 진행한 총 타각 수는 약 3000건으로 총 1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은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금과 도시락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됐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홈플러스의 사회공헌, ESG 활동이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앞장서는 홈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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