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마라톤대회 완주하고 특산품도 받고”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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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 개최, 28일까지 신청

충북 음성군은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다음 달 28일 열리는 이 대회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출생지인 음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1km), 단축 마라톤(10km, 5km)으로 치러진다.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풀, 하프, 10km 종목 남녀 1위에게 각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 음성군 특산품이 주어진다. 5km 코스는 1∼3위 남녀 참가자에게 특산품을 준다.

풀, 하프, 10km 코스에서는 20, 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남녀 1∼3위까지 연령대별 시상(특산품 제공)을 한다. 또 반 전 총장과 관련된 주요 이력 등을 토대로 33위(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 역임), 44위(1944년생), 193위(유엔 193개 회원국)에게도 특산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 최다 참가 신청 단체에는 50만 원을 준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메달과 음성 특산품,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2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 참가자에겐 부스 1동(40명 이상 부스 2동)과 먹을거리, 경품권도 준다. 대회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충북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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