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우디는 2023년에 전기차 17만8000대를 글로벌 시장에 인도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판매량이다.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라인인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의 DNA와 첨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다.
아우디는 2020년 7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필두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S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2022년엔 △아우디 Q4 e-트론 40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론칭하며 콤팩트 SUV에서 고성능 모델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아우디 Q8 e-트론은 전기차 부문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아우디 e-트론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전기차의 시장 확장성을 보여준 ‘아우디 Q4 e-트론’
2022년 9월 국내에 출시된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앞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 중 하나다. 아우디 Q4 e-트론은 WLTP(세계연비측정표준) 기준 최대 520㎞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돼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아우디 Q4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콘셉트카의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구현했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근육질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전달하는 실내는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져 앞좌석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전기차의 기준이 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SUV에아우디만의 혁신적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아우디의 감성과 100% 아우디 DNA를 담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다. 버추얼 사이드미러를 포함해 지능적으로 디자인된 e-트론의 공기역학은 차량의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새로운 구동 시스템은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을 자랑한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차량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사용 시 408마력)과 57.2㎏.m(부스트 모드 67.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0㎞/h(안전 제한 속도)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부스트 모드 5.7초)가 소요되며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 기술의 결정체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다. 2021년 2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선을 보인 아우디 e-트론 GT콰트로는 진보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에 기반을 두고 감성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안전성과 일상적인 실용성,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 RS e-트론 GT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가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돼 있다.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은 530마력의 최고 출력과 65.3㎏.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45㎞/h(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4.5초(부스트 모드 4.1초) 걸린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646마력의 최고 출력과 84.7㎏.m의 최대토크로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최고 속도는 250㎞/h(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3.6초(부스트 모드 3.3초) 걸린다.
전동화와 디지털화 대비한 아우디의 노력
아우디 코리아는 전동화와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기차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해 시설 확충 및 전문 테크니션 양성, 부품 관리 시스템 자동화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4년 3월 현재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32개소로 확충하고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e-트론 지정 서비스센터가 아닌 서비스센터에 입고 시에도 딜러가 e-트론 수리 가능한 서비스센터로 이동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은 전기차 스페셜리스트(EIP), 고전압 테크니션(HVT), 어드밴스드 고전압 전문가(HVE)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해당 분야별 총 900여 명의 전기차 전문 인력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전문가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충전 인프라의 확충 역시 아우디의 전동화를 대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아우디 딜러 네트워크에 충전기 설치를 이어가고 있고 그중 150㎾급 고속충전기 설치 비중을 늘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총 73개의 초고속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이용 고객의 주요 관심사인 배터리 보증에 대해서는 모든 아우디 e-트론 배터리에 대해 8년 또는 16만 ㎞까지(선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또 기본 보증 서비스 외에도 차량 유지 관리를 위해 정기 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등을 알려주는 ‘아우디 카서비스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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