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24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하는 작품 7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 작품은 △페르소나 가든(양기삼) △어반비치, 청주: 가든 비욘드 더 도어(박희수) △댄싱위드플라워(김용주) △옹달숲옹달샘(손경석, 강훈) △오버 더 월(박영옥, 김대욱) △소로소로록(김세희, 한정은) △온 드라마-비밀의 성(조혜진, 김명기) 등이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정원 공모를 해 심사를 거쳐 이들 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작품 중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500만 원)과 금상 1팀(200만 원), 은상 2팀(각 100만 원), 동상 3팀(각 50만 원)을 뽑는다. 작품들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60㎡ 내외의 실물로 조성돼 공개된다. 또 시민들이 조성한 15개의 정원도 선보인다. 정원은 무료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작가가 정원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라고 말했다.
가드닝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 10∼12일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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