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 넘어야 할 탐베리잔마르코 탐베리(이탈리아)가 1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대회 신기록인 2m37로 금메달을 딴 뒤 윗옷을 벗은 채 홈팬들 앞에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금빛 운동화를 목에 두른 탐베리. 2m37은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탐베리가 무타즈 바르심(카타르)과 공동 금메달을 땄던 높이다. 올 시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7을 넘은 선수는 탐베리뿐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우상혁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은 2m33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