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산전수전 새 강사 합류… 백발백중 노하우 펼친다

채널A 다시 돌아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138만 구독자 보유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 합류
과학고·의대 준비생 등 도전생들 스펙트럼도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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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티저 영상의 한 장면. 티처스의 새 방송에는 138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입시전문가 미미미누(사진)가 합류한다. 채널A 제공

지난 겨울,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구었던 채널A의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가 올 여름 더 강력해진 새 모습으로 돌아온다. 6월 30일부터 새로운 방송을 시작하는 것.

티처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교생을 직접 코칭해 성적 향상을 돕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지난 시즌에선 1타 강사들과 동고동락하며 꿈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시 돌아오는 ‘티처스’는 도전 학생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재수생 등 N수생 △과학고 준비생 △의대 준비생 등 절실하고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다채로운 도전을 더욱 폭넓게 담아내 대한민국의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금쪽 같은 조언을 전한다.

‘수험생이 사랑하는 입시 선배’의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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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티저 영상의 한 장면. 티처스의 새 방송에는 138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입시전문가 미미미누(사진)가 합류한다. 채널A 제공

티처스는 강사들의 활약이 크게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우리나라 1타 강사로 꼽히는 정승제, 조정식 강사가 출연해 때론 달게, 때론 쓰디쓴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큰 화제를 낳은 것. 단순히 학습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학생과 함께하는 이들의 여정은 시청자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정승제, 조정식 강사가 함께하는 가운데 남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새로운 강사도 합류해 주목된다. 주인공은 수험생이 사랑하는 입시 선배 ‘미미미누’다. 그는 입시 및 교육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138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입시전문가. 한국외대부고(경기 용인시)를 졸업한 뒤 5수를 거쳐 고려대 행정학과에 진학한 그는 기나긴 수험 생활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이다. 채널A는 미미미누에 대해 ‘건국 이래 가장 유명한 5수생’이라고 소개했다.

채널A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미미미누는 “학생이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기가 막히게 잡아낸다. 벌써부터 군침이 돈다”라며 학생들이 갖고 있는 학습 습관의 문제점을 탁월한 시선으로 짚어내고 해결책을 제시할 것임을 예고했다.“수능,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경험할 수 있는 입시 전형을 다 경험했다”고 말하는 그가 자신이 갖고 있는 남다른 경험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지 기대된다.

채널A 제작진은 “도전 학생의 책상만 보고도 학생 맞춤형 전략을 내놓는 그의 분석력을 보고 프로그램의 MC들과 다른 강사들도 입을 떡 벌렸다”면서 “새로운 강사로 활약할 미미미누가 프로그램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다른 과목의 여러 새 강사들도 합류해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티처스의 새 방송은 6월 30일 오후 7시 50분 채널A에서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