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쑥↑ 당분 뚝↓… 난 빵으로 식단관리해

[Food&Dining] 삼립 Project:H(프로젝트: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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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이 건강빵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프로젝트:H)’를 론칭하며 웰니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프로젝트:H는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추면서도 빵의 풍미를 살려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맞춘 고단백·저당 베이커리 브랜드로 삼립이 건강 제품과 대체 식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올해 초 설립한 ‘미래 식품 연구소’가 선보인 첫 제품이다.

신제품은 총 7종이다. 간편하게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프로틴 저당 큐브식빵 5종’(테프, 흑미병아리콩, 먹물치즈, 토마토올리브, 흥국오트밀)은 100g당 평균 13~17g 이상의 단백질에 고식이섬유·저당 설계를 적용했다. ‘프로틴 저당 모닝빵 테프’는 고대 영양 곡물인 테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100g당 16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제로슈가 프로틴 도넛 더블초코’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디저트 제품으로 당 걱정 없이 달콤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H 제품은 삼립 공식 몰과 카카오 선물하기, 온라인 몰(마켓컬리, 쿠팡)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출시 이후 프로젝트:H를 구매한 고객들은 ‘빵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냉동 식빵 시장 기준 프로틴 저당 큐브식빵 제품은 타사 제품보다 단백질이 약 1.7배 높으며 당류는 12배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로밀 엠브레인 구매 빅데이터 기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8월 중 저당 디저트 라인업으로 치즈케이크, 롤케이크, 파운드 등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식사용 빵뿐만 아니라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베이커리 전문 기업 삼립이 70여 년간 쌓아온 제빵 기술력을 토대로 건강과 맛의 최적 밸런스를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라며 “일상 건강식을 통해 소비자가 먹는 즐거움과 건강의 완벽한 균형을 맞추는 삶을 지향점으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올해 신년식을 통해 새로운 기업 슬로건 및 경영 전략을 발표하며 맛과 건강의 밸런스를 갖추고 기능성을 강화한 새로운 건강빵 브랜드를 론칭하고 새로운 웰니스 가치를 창출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4월 31가지 곡물과 씨앗이 들어간 영양 강화 베이커리 ‘Bread 31(브레드 31)’을 선보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 라인업도 확대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