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참전국 주요 외신 기자, 전쟁기념사업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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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29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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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독일, 덴마크, 이탈리아, 튀르키예 기자 방문
‘국군포로존’ 등 전쟁기념관 심층취재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6·25전쟁 참전국 기자들에게 전쟁기념관을 소개하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6·25전쟁 참전국 기자들에게 전쟁기념관을 소개하고 있다.
6·25전쟁 참전국 기자들이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6·25전쟁 참전국 기자들이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6·25전쟁 참전국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6·25전쟁 참전국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6·25전쟁 참전국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6·25전쟁 참전국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6·25전쟁 참전국(필리핀, 튀르키예, 덴마크, 이탈리아, 독일)의 주요 언론매체가 27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심층취재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에 기념관을 방문한 외신매체는 더필리핀스타와 필리핀 데일리트리뷴, 튀르키예 CNN, 덴마크 위켄다비젠(Weekenda-visen), 이탈리아 파노라마(Panorama), 독일 이펜미디어그룹(Ippen Media Group)이다. 6개 매체의 언론인 총 7명은 지난 6월 개관한 ⌜국군포로존⌟을 관람하며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의 상세설명을 듣고, 귀환국군포로 이대봉 옹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국군포로존’과 더불어 전쟁기념관의 전사자명비와 유엔참전기념비 등 추모시설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백승주 회장은 “전쟁기념사업회 설립 전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전쟁사를 알리고 참전용사를 기억하는 기관이 없었다”며 “사업회는 6·25전쟁 참전국의 지도자들이 방한 시 꼭 들리는 중요한 국가시설”임을 강조했다.

또한 6·25전쟁 이후에 전사한 분들을 기리는 시설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지금까지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분들 위주로 추모시설을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그 이후에 임무를 수행하다가 전사하신 분들을 위한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외신기자들의 방문은 문체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매년 진행하는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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