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우가 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 에디 흐르니치에게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파리=뉴시스메달은 따지 못 한 채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서건우의 도전은 태권도 중량급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런던 대회까지 태권도는 한 국가에서 남녀 각각 2체급만 출전하도록 했기 때문에 한국은 경량급 위주로 출전시키고 중량급에는 선수를 내보내지 않았다.
2016년 이 규정이 풀린 이후로도 올림픽 출전 하한선인 랭킹 5위를 충족하지 못해 그동안 선수를 파견하지 못 했다.
서건우의 출전은 본인으로서도,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올림픽 태권도 중량급에 출전한 첫 선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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