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제주에 공원 품은 ‘공세권’ 대단지 들어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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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오늘 2순위 청약 진행… 오등봉공원 내 1401채 대단지
서제주-동제주 더블 생활권… 모든 세대에 유리 난간 적용
1·2단지 중복 청약, 전매 가능

‘위파크 제주’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위파크 제주’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일대에 1400여 채 규모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제주를 동서로 나눴을 때 가운데에 위치해 서제주, 동제주와 모두 가깝고 오등봉공원 내에 자리를 잡아 공원을 품은 ‘공세권’인 것이 특징이다.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대에 공급하는 ‘위파크 제주’가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28개 동(지하 3층∼지상 15층), 총 1401채로 제주도 최대 규모 단지다. 1단지 686채, 2단지 715채로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84∼197m²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m² 부지에 생태 휴식 공간과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함께 조성된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이 있고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문화 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편이다. 전 세대에 유리 난간을 적용하고 일부 타입에는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일부 타입에선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 조망이 가능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으며 취향에 따라 ‘=’자형, ‘ㄷ’자형 주방을 유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파트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 수납 공간을 적용했고 일부에는 오픈 발코니,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세대당 주차 대수는 1.8대로 여유 있는 편이다.

입주민의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상은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해 도보 안전성을 높였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이달 20일, 2단지 19일이다. 계약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m² 이하 세대는 60%, 전용면적 85m²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1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면에 특화 설계 등 위파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공원#공세권#대단지#호반건설#위파크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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