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이 사퇴하는 날, 해리스는 뭘 하고 있었을까[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2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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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스테이크
삼시 세끼 ‘고기 러버’ 대통령은 누구
미국 대통령의 아침 식탁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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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음식 만드는 모습. 카멀라 해리스 인스타그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음식 만드는 모습. 카멀라 해리스 인스타그램


Yes, I’ll make you more bacon.”
(그래, 베이컨 더 구워 줄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손녀와 함께 아침을 먹다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팬케이크와 베이컨으로 아침 식사를 하던 중에 빅뉴스를 접한 것입니다. 전화를 받기 직전 손녀와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손녀가 베이컨을 더 달라고 하자 구워주는 평범한 할머니의 모습입니다. 팬케이크, 베이컨, 계란 3종 세트는 미국인들의 단골 아침 메뉴입니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여성 정치인이 집에서 베이컨이나 굽고 있다는 사실이 낯설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해리스 부통령은 요리 잘하는 여자입니다.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음식을 만들면 힐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대선 때 ‘카멀라와 함께 쿠킹을’(Cooking with Kamala)이라는 유튜브 시리즈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잘 만드는 음식은 루이지애나식 스튜인 검보(토마토 소스에 쌀을 넣고 끓인 스튜)와 어머니의 나라인 인도 전통 빵 이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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