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알칸타라와 알파 로메오가 2024 파리모터쇼에서 14일(현지시간) 협업 작품을 공개했다.
알칸타라와 협업한 알파 로메오는 스포팀함과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품질과 지속 가능성을 상징하는 소재인 알칸타라를 채택했다. 파리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공개된 새로운 알파 로메오 주니어를 맞춤 제작을 위한 협업을 선보였다.
신형 알파 로메오 주니어는 콤팩트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로 설계돼 알파 로메오 특유의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 또한 스포티한 감각을 그대로 반영하며 특히 편안함과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좌석, 도어 패널, 그리고 헤드라이너에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했다. 좌석 중앙의 ‘블랙 알칸타라’와 크기가 점진적으로 변하는 둥근 구멍, 붉은 배경과 스티칭은 매우 스포티한 느낌 준다.
알칸타라의 가벼움은 차량의 중량 대비 출력 비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100% 이탈리아산’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외관은 알파 로메오 주니어의 프리미엄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 브랜드 정체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 전시 공간인 ‘보테카(Bottega)’ 알파 로메오에서는 ‘메이드 인 이태리’ 핵심을 담아 이태리의 장인 정신과 문화적 전통 가치를 부각 시켰다. 부스의 벽은 분홍색이 섞인 카멜 색상의 알칸타라로 덮여 있으며, 이 색상은 이탈리아 장인 정신의 따뜻함과 자연과의 연결성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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